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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덕경道德經] #2. 養身 양신
    도덕경 道德經 2022. 4. 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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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老子道德经.上下卷.河上公注.明嘉靖时期顾氏世德堂刊本_页面

     

    【원문】

    天下皆知美之爲,斯已。
    천하개지미지위미,사악사
    皆知善之爲,斯不善已。
    개지선지위선,사부선사。

    故有無相生,難易相成,
    고유무상생,난이상성,
    長短相較,高下相傾,
    장단상교,고하상경,
    音聲相和,前後相隨。
    음성상화,전후상수。
    是以,聖人處無爲之事,行不言之敎,
    시이,성인처무위지사,행불언지교,

    萬物作焉而不辭,生而不有,
    만물작언이불사,생이불유,
    爲而不恃,功成而弗居。
    위이불시,공성이불거
    夫唯弗居,是以不去。
    부유불거,시이불거。
    찬하가 모두 '미'라고 하는것을 '미'인줄 알면, 이는 '악'일 뿐이다.
    모두가 '선'이라 하는것을 '선'인줄 알면, 이는 '불선'일 뿐이다.

    고로 '유무'는 서로 생하고, '난이'는 서로 이루고,
    '장단'은 서로 견주고, '고하'는 서로 기울고,
    '음성'은 서로 조화롭고, '전후'는 서로 따른다.
    이로써, 성인은 무위로 일을 처리하고, 말 없이 가르침을 행한다.

    만물은 일어나도 막지않고, 생하여도 소유하지 않고,
    행하여도 자랑하지 않고, 공을 이루어도 차지하지 않는다.
    오직 머물지 않기때문에 떠나지도 않는구나.

     

    * 音 : 금(金)ㆍ석(石)ㆍ사(絲)ㆍ죽(竹)ㆍ포(匏)ㆍ토(土)ㆍ혁(革)ㆍ목(木)의 소리(). 

    * 聲 : 궁(宮)상(商)각(各)치(緻)우(羽)의 다섯 음률(五).

    * 處(처) : 처리한다는 뜻. 자연스럽게 작위()적이지 않은 태도로 일을 처리하는것.

    * 物(작) : 발흥(勃興)하는것. 융성하게 일어나는 것. 갑자기 왕성하게 일어나는 것. 

    * 恃(시) : 자랑하다. 자부하다.

    * 夫(부) : ~도다. ~구나. (감탄사)

    * 是以 (시이) : 이 때문에. 그래서. 그러므로.

     

    【사진출처】

    http://gmzm.org/cbooks/%E8%80%81%E5%AD%90%E9%81%93%E5%BE%B7%E7%BB%8F/index.asp?page=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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